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 후보 공약 정리 이재명 vs 김문수
대통령 선거 토론회, 왜 하는 걸까요?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후보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건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법으로 정해져 있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어떤 후보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죠.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도 후보들이 모여서 토론을 했어요. 특히 이번 토론회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요즘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후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는 건 정말 중요해요. 토론회는 TV나 유튜브 같은 다양한 곳에서 생중계돼요. 청각 장애인 분들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도 제공된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네 명의 후보가 참석했고, 자리는 미리 정해졌다고 해요. 이제 선거까지 보름 정도 남았는데, 후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경제,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후보들이 경제 토론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요즘 우리나라 경제가 예전처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10년 전에는 3%대 성장을 했는데, 최근에는 1~2%대로 떨어졌고, 올해는 0%대까지 예상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높아서 사람들이 돈을 잘 쓰지 못하고, 기업들도 투자를 망설이고 있대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니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일자리도 불안하고, 장사하는 분들도 많이 힘들다고 해요.
이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후보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어떤 후보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후보는 불평등을 해결하는 게 먼저라고 했죠. 또 어떤 후보는 정부가 나서서 돈을 풀어야 한다고 하고, 다른 후보는 규제를 없애서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이렇게 후보마다 경제를 살리는 방법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경제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경제 성장을 어떻게 이룰지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이 다양했어요. 한 후보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특히 청년들이 일하면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죠.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게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규제철폐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고 했답니다.
다른 후보는 성장의 핵심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했어요. 억지로 돈을 푸는 것보다는 과학 기술 경쟁에서 이겨서 좋은 상품을 만들고, 사람들의 능력을 키워서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죠. 또 다른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돈을 풀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첨단 기술이나 재생 에너지, 문화 산업 같은 새로운 분야를 키워야 한다고 했어요. 후보들마다 경제 성장을 위한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불평등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경제 성장만큼이나 불평등 문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어요. 한 후보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돈은 가진 사람들에게만 쌓이고, 힘든 사람들은 더 어려워진다고 했죠. 그래서 성장에 가려진 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해결 방법으로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서 그 돈을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했어요. 일하는 사람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회 안전망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답니다.
다른 후보들은 불평등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경제 성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불평등 문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후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요.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등장하면서 국제 경제 질서가 흔들리고 있어요. 미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에게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통상 전쟁이 심해지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후보들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한 후보는 미국이 거칠게 나올수록 우리는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어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죠.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배터리 같은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고, 미국과 안보를 공유하는 우방국이라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했어요.
다른 후보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국익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어요. 서둘러 협상하기보다는 수출 시장을 다양화하고 경제 영토를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또 다른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했어요. 한미 동맹을 강화해서 통상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죠. 마지막 후보는 트럼프의 관세 폭탄은 약탈이라며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어요. 경제 주권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당당하게 우리의 입장을 지켜야 한다고 했답니다.

국가 경쟁력 강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어요. 특히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었죠.
한 후보는 규제를 과감하게 없애서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어요. 에너지 정책도 원자력 발전을 활용해서 전기 요금을 낮추고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죠. AI 같은 미래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을 연결해서 기술 개발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고 했어요.
다른 후보는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재생 에너지 산업을 빠르게 키워야 한다고 했어요. 우리가 가진 문화적 역량을 활용해서 문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답니다.
또 다른 후보는 국가 경쟁력을 GDP 같은 숫자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했어요.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짜 국가 경쟁력이라고 주장했죠.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마지막 후보는 규제 완화와 함께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어요. 재생 에너지가 생산되는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국립 대학을 지원해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후보들의 마무리 발언,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토론회가 끝나기 전에 후보들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어요. 한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 민생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어요. 자신이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해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죠.
다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심판이라며, 헌법을 어기고 노동을 배신한 세력을 퇴장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어요. 자신은 평생 노동자들과 함께 싸워왔다며 진짜 노동의 대표라고 말했죠. 광장의 목소리가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또 다른 후보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 기회의 사다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죠. 빚으로 미래를 당겨 쓰는 방식은 안 된다고 강조했어요.
마지막 후보는 지금이 큰 위기라며,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어요.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후보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보니 각자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이번 토론회가 여러분이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